adeuria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퇴폐가 내게 스며들었지
차폐된 밀실 위독 페중증 환자처럼
난 그저 뒤틀린 Master mind
since 20 0 9 달라진 건 없지
아버지의 탈주 이후 식상해진
'친구'란 것과 관계
생일에 대한 기념식도 We gone
지금껏 한 일에 찍어 마침표
fuck u all, 멈춘 나의 시간 속
없었지 primetime
november 17 달라질 건 없겠지
할아버지 장례식 가지 못한
이유조차 내가 택한 일이니
그까짓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gang'
No hiphop in my life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so fuck'in no gang gang
그까짓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gang'
No hiphop in my
life (in my life)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so fuck'in gang gang gang
이대로 ㅈ대로
살다가 가버리겠지 한강
대로 따라 걷고
대교 건너다보면은 고독해
죽고 싶을게 뻔해
지금껏 많이 그랬으니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닌
나의 목소리, 나의 존재
남기고 싶은 탓에
남아있는 나의 세상
기상
나의 아침엔 노을이 붉게
그렇게 물들은 창밖과 바닥엔
한쌍의 새싹이 나란히 blooming
생기를 품고 자라난
야생화 위 소복히
쌓인 눈을 떨쳐내고 나면
찾아와 다시 봄이
그까짓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gang'
No hiphop in my life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so fuck'in no gang gang
그까짓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gang'
No hiphop in my life
객기엔 있을리가 없잖아
so fuck'in no gang gang
no gang gang
so fuck'in gang gang 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