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
Eunsong Lee, Won Sang Cho, Young Hoon Choi, Seung Yeon Han
봐, 이렇게 환하게 웃는 얼굴
전혀 슬프다곤 하지 않아
모두가 이대로 다시 못 볼 것만 같아서
더 숨기나 봐
네게 안녕이란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지만 우린
영원한 안녕이라, 이대로 이별이라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
오늘이 지나 너가 없는 내일이 찾아오면
분명 난 공허하고 외로울지 몰라
한없이 그리워해도 괜찮아
다시 만날 걸 알아
그러니 우리 더 빛나자
이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저 너머로 사라지는 너는
몇 번을 봐도 익숙해지질 않아
속으로 약속해
너희를 다시 만날 그때까지 기다릴 거라고
내게 안녕이란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해버렸지만 사실
영원한 안녕이라, 이대로 이별이란
의미가 아니란 걸 알아
조금만 더 들려주고 싶어
다른 말론 설명하지 못하는
우리만의 사랑을 담아
너를 부르게 해줘
불이 꺼지고 조용하게
모두 다 사라지면
분명 난 공허하고 외로울지 몰라
한없이 그리워해도 괜찮아
다시 만날 걸 알아
그러니 우리 더 빛나자
이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