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koi
우린 말이야
저기 빛나는 별이 될 순 없나
매일 우러러보며 안 될 거란
생각에 발버둥 치고 또는 헤매잖아
우린 알아
바라던 대로 이루어지는 날
한없이 웃고 나서 즐거운 나날이라고
표하며 제자리로
돌아가자
너무 멀리 왔나
가족의 품은 더욱 멀어지고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나의 메아리만 남았다
우린 꿈을 좇아
달려온 모든 사람아 괜찮아
이제껏 너가 버린 모든 것들
다시 너에게 전부 돌아오게 될 거야
yeah 반복의 반복 도돌이표
제자리 같은 기분도
열심히 하면 될 거라는
믿음도 사리지고
모두가 빛날 때에도
나 혼자 땅밑에 있는 기분
잘 알아 너무나도 잘 알아
근데 어쩌겠어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했어
이제는 진짜로 나는 안되겠어
한번 올랐다면 정상에 정말
서보겠어
너무 멀리 왔나
가족의 품은 더욱 멀어지고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나의 메아리만 남았다
우린 꿈을 좇아
달려온 모든 사람아 괜찮아
이제껏 너가 버린 모든 것들
다시 너에게 전부 돌아오게 될 거야
항상 뒤편이었고
불안함 밤을 새워
돈에 찌들었었고
한심한 어른이 됐어
늘 비교가 앞섰고
나는 안될 거라 했어도
그래도 나는 계속 꽉 쥐고 있었어
그저 꿈이었나
어릴 적 바라던 모습들 말이야
우린 무엇 땜에 전부 포기할까
예전 열정의 눈은 사라지고
미련만 남아
모두의 희망
그저 뒤에서 바라본 꿈들아
이제껏 너가 버린 모든 것들
다시 너에게 전부 돌아오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