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biceun naege
달빛은 나에게
길 모퉁이에서 두리번거리는 너의 모습을 봤어
때묻지 않은 순수한 너의 얼굴엔 현실속에 지쳐있는 한숨
난 올라오라고 말했어 내가 있는 이 곳으로
건물 옆 공원에서 들려오는 기타소리
하늘에 지어진 빛나는 별들의 집
이 모든 걸 비추는 새하얀 달이 나에게 말했어
너의 옆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라고
이 밤을 비추는 조명에 이끌려 그대를 바라보게 된 순간
내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내 심장이 점점 빨리 뛰고
내 눈의 초점이 그대에게 맞춰지고
다른건 볼 수 없게 주문에 걸렸어
천천히 다가가 입술을 맞댔어
모든게 편안해 졌어
밤새도록 나의 품에 꼭 안긴 너의 얼굴을 봤어
너무 익숙한 이 느낌은 대체 뭔지 예전부터 함께 있었던 것 처럼
난 사랑이라고 느꼈어
내 팔을 베고 꿈을 꾸며 미소짓는 너
팔이 저려도 너를 보며 웃고있는 나
이 모든 걸 감싸는 새하얀 달이 나에게 말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 주라고
이 밤을 비추는 조명에 이끌려 그대를 바라보게 된 순간
내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내 심장이 점점 빨리 뛰고
내 눈의 초점이 그대에게 맞춰지고
다른건 볼 수 없게 주문에 걸렸어
가까이 다가가 입술을 맞댔어
모든게 편안해 졌어
이 밤을 비추는 조명에 이끌려 그대를 바라보게 된 순간
내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내 심장이 점점 빨리 뛰고
내 눈의 초점이 그대에게 맞춰지고
다른건 볼 수 없게 주문에 걸렸어
가까이 다가가 입술을 맞댔어
모든게 편안해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