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eun badawa ujuceoreom
kiki
작은 우주 위에
옅게 깔린 사랑
텅 빈 허공 위에
비를 내려 주오
그대가 그린 말에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가 손끝에 밀려 닿을 때
날 사랑해 날 사랑해 줘
날 사랑해 날 사랑해 줘요
사랑해, 사랑해 줘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난
널 사랑해 널 사랑한다고
사랑해, 사랑해 널
아-
가나긴 외로움 속에 빠져서
끝이 없는 심해처럼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러요
난 길고 긴 시간을 걸어
날 사랑해 날 사랑해 줘
날 사랑해 날 사랑해 줘요
사랑해, 사랑해 줘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난
널 사랑해 널 사랑한다고
사랑해, 사랑해 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