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laby
Fromm (프롬), 권영찬 (Kwon Young Chan)
그렇게 또 하루가
소리 없이 흘러가고
다시 혼자 남겨지나 봐
가시 돋친 생각만 끌어안다 아파하고
밤새워 뒤척거렸어
Lullaby, blue night lullaby
견뎌 왔던 눈물이 흘러
눈을 감아
그대 꿈속엔 별이 뜰 거야
잊혀질 꿈도 없어
난 파랗게 뒤척여도
보이니 우리 어둠에
미약한 빛이 새어들고 있어
헤어지는 게 싫어
한참 울다 보낸 너를
내가 더 아프게 했나 봐
너는 더 잘할 거야
잘할 거야 이 말밖엔
해줄게 참 하나 없어서
Lullaby, blue night lullaby
너도 어쩌면 나와 같을까
눈을 감아
그대 꿈속엔 별이 뜰 거야
잊혀질 꿈도 없어
난 파랗게 뒤척여도
보이니 우리 어둠에
미약한 빛이 새어들고 있어
누군가 널 아프게 하지 않길 기도해
차가운 밤 조금은 멀리 있을지라도
꼭 다시 만나
놓지 않을게
너의 곁에 내가 있을게
Lullaby and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