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Yu Jin Lee

자꾸 미끄러지는 이 마음을 어떡해야 하나?
자꾸 슬퍼지는 이 마음을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리에
웃음소리 들려
뭉클하다는 듯이
갈 곳이 있다는 듯이

비가 그쳐 상쾌하다는 말소리에
하늘을 올려보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이 가장 보통의 저녁에

자꾸만 후회 속을 헤매이네 어떡해야 하나?
자꾸 낙하하는 이 마음을

바람 소리 사락거리는 가로수길에
그림자가 길어
가을이 왔다는 듯이
언제나 그랬던 듯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만
자꾸 떠오르네
견딜 수 없다는 듯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시월의 마지막 저녁에

Curiosità sulla canzone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di Fromm (프롬)

Chi ha composto la canzone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di di Fromm (프롬)?
La canzone “가장 보통의 저녁 Same Old Evening” di di Fromm (프롬) è stata composta da Yu Jin Lee.

Canzoni più popolari di Fromm (프롬)

Altri artisti di Asiatic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