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 병동
Rakon, 디핵
BYE BYE SAYONARA야
난 이제 여기를 떠나
잘 가 잊지 않을 거야
어린 날의 나를 난
이 노래로 모여 봐
모두에게 고한다
솔직히 가끔은 나
왠지 살고 싶지 않아
부담감과 불안함이 나를 여기 데려와
아마 세상 끝 어디쯤인가 봐
유리 속에 날 보는 모두에게로 고한다
저는 미쳐가고 있습니다.
환상 안에 있었던 나를 때려눕히고
환자라고 말하며 병실 안에 가뒀어
26호안에 있어 나의 별빛 영혼은
제발 나를 꺼내 줘 난 죽어가고 있어
이 업계는 늦은 밤 내게 술을 사 오게 만들어
이 업계는 늦은 밤 나를 완전히 망가뜨려
이 업계는 내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
이 업계는 내 소중한 친구들을 미치게 만들어
좋은 걸 만들려고 했을 뿐인데 내 상태는 항상 엉망
내가 엉망이 되고 나면 받을 수 있는 현금은 대체 얼마
내가 망가지고 나면 과연 너와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까 동훈아
여기까지 써 내리곤 나는 선택지가 없어 그냥 달려가
환상 안에 있었던 나를 때려눕히고
환자라고 말하며 병실 안에 가뒀어
26호안에 있어 나의 별빛 영혼은
제발 나를 꺼내 줘 난 죽어가고 있어
환상 안에 있었던 나를 때려눕히고
환자라고 말하며 병실 안에 가뒀어
26호안에 있어 나의 별빛 영혼은
제발 나를 꺼내 줘 난 죽어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