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

난 부러웠어 걱정 없이 사는 놈들이
유행 돌 때마다 신발 바뀌는 놈들이
집안의 어른이 모두 신용불량인걸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는데
무슨 낯짝으로 내가 투정을 부려
남들 다 갖는 엠피도 내겐 사치였어
그 흔한 노쓰페이스 한 장
메이커 신발 한 짝도
이제 와서 생각하면 웃기지 그걸
남들과 다른 내 자존심인 척
일부러 안 입는 척 일부러 안 신는 척
날 무시하던 시선이 보여 아마 그때부터
생긴 거겠지 그 망할 자격지심
내 아들이 나 같다면 난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봤어
그리고 이걸 알게 됐을 당신을 생각해봤어
그래 아마 찢어지겠지 심장이
죽도록 키운 자식이 자신을 싫어한다니
내 사람들에게 죄를 짓고 있는 것만 같았지
Fuck
내가 바닥에서 오지 않은 이유
내가 저 병신들과는 사상이 다른 이유
당신이 내게 미안할 필요가 없는 이유
That's u
그러니 기다려 줘 잠깐 내 옆에서
미안해 아직은 덜어주지 못해서
대신 지탱할 수 있게
잘하고 있어 곧 기대
이건 안돼
난 주위를 둘러봐
나만의 행복을 찾을 생각으로
나보다 못난 친구를 기준 삼아 느끼려 했었지 만족감
그제서야 느꼈네
오히려 난 축복받은 놈이란 걸
내 주위 애들은 대부분은 맞고 자랐고
제대로 된 가정교육 하나 못 받고 자랐어
난 열두 살 이후로 맞아본 적도 없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매일 천 원씩 용돈 받아가면서
사랑 속에 자랐어
일을 시작하면서
돈 백만 원 따윈 우습게만 봤지
근데 이 씨발 씹새끼는 집에 쥐어준 돈이
돈 백만 원이 못돼
근데 왜 당신이 미안하다는 말을 해
돈 따윈 당신 뼈에 비함 아무것도 아닌데
당신이 내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니
난 이만큼 자랐는데 굶어본 적도 없이
내가 애정결핍인지 돌아보게 됐던 날
난 한 번 더 느꼈지 당신이 쏟던 애정이
얼마나 깊었는지 내게 어떤 것도 한 번 바란 적 없던
당신이 바랬었던 한가지
나 하나 잘사는 것
그것마저 못 지켜
용서 구하는 나를 용서해
지금은 여기서
아직 넥타이 대신 압박감에 목을 조이고 있지만
난 괜찮아
So don't cry grandma
이건 내가 선택한 삶이니까
대학 못 갔어도 이게 내 졸업장이니까
내 거울 속엔 유전자의 겉모습이 남아있지만
내 속은 아빠보다 당신을 닮았으니까
당신이 겪어온 걸 알어
여기서 멈춰 선다면
당신 손자가 아니겠지
내 걱정은 말어
당신의 뼈를 갉아먹고 커 왔어
So Who am I
준비는 끝났지
The illest MC alive

Curiosità sulla canzone di Bure

Chi ha composto la canzone “뼈” di di Bure?
La canzone “뼈” di di Bure è stata composta da 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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