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못하는 말 (I’ll never say)
죽어도 너는 모를거야
널 보는 내 기분
그냥 신기해
세상에 너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게
너는 모를거야 널 이만큼이나
보고 싶어하고 안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넌 마치 갓 구워져 나온
쿠키 같아 살짝
깨물면 바삭거리며
부서져버릴 것만 같아
유리구슬처럼 반짝이며
빛나는 눈동자를 보면
바다같다는 그 말
촌스럽게 들릴지는 몰라도
넌 그런 동화같은 표현이 잘 어울려
I love ya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해도 못하는 말
But I love ya
혼자 노래라도 부르며 하고픈 말
사랑한다 말하면 멀어질까
고백한다면 넌 어떨까
고민만 하다가 잠 못 드는 이 밤
Baby I can't stop lookin' at you girl
보고있어도 보고싶다는 말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봐
어쩜 질리지도 않아
똑 단발 짧은 머리카락
가느다란 발목까지도
타고난 것 같아
내겐 너무나 완벽해 넌
나 원래 유치하게 사랑타령 절대 못해
오글거리는 거
내 두 눈이 허락을 못해
널 보면 소릴 지르게 돼
나도 몰랐던 내 모습
바닥까지 보게 돼
아름답다는 그 말
촌스럽게 들릴지는 몰라도
넌 그런 동화 같은 표현이 잘 어울려
I love ya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해도 못하는 말
But I love ya
혼자 노래라도 부르며 하고픈 말
사랑한다 말하면 멀어질까
고백한다면 넌 어떨까
고민만 하다가 잠 못 드는 이 밤
Anytime anywhere 네가 번뜩일 땐
나도 모르게 하던 일 잠시 멈춰
괜히 묘해지는 기분이
이 맘을 비우는 일이 쉽지 않아
너는 지금
이런 날 죽어도 모르겠지
솔직해지고 싶어 그래
If you let me
이러다가도 금세 또 겁이 나는 게
나는 이대로도 좋을 것 같아
I love ya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해도 못하는 말
But I love ya
혼자 노래라도 부르며 하고픈 말
사랑한다 말하면 멀어질까
고백한다면 넌 어떨까
고민만 하다가 잠 못 드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