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yunjongsin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 같던 두통 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 거기 살고 있니
모두들 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 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 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 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 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 곳
유난히 택시 안 잡히던 날
택시 뒤창으로 본 니 마지막 모습
멀어질 때까지 바라본
모두 변했겠지
내가 변한 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 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 것 같았던
여기 어디쯤인가
우리 자주 만난 곳
많은 약속이 오고 갔던 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 수 있겠지
저 불빛 속을 거닐다 보면
먼저 알아본 사람 나였으면 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Curiosità sulla canzone 야경 di 윤종신

Quando è stata rilasciata la canzone “야경” di 윤종신?
La canzone 야경 è stata rilasciata nel 2018, nell’album “Monthly Project 2017 Yoon Jong Shin”.
Chi ha composto la canzone “야경” di di 윤종신?
La canzone “야경” di di 윤종신 è stata composta da yunjongsin.

Canzoni più popolari di 윤종신

Altri artisti di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