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만나기 직전까지
운동을 한 거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 없이 옷만 걸친 거래요
덜 마른 머리가
부시시 하지 않냐며
배시시 웃는 그대는
샴푸의 요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설정의 여왕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서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밤에는 절대 결코
먹지 않을 거래요
샐러드 한 접시를 깨작대다
그만 먹을 거래요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다 했더니
큰 결심하는 얼굴로
술 한잔 할까 묻는
그대는 사랑스런 내조의 여왕
바라보면 웃게 되는 오 그대는
목소리 하나에도 힘이 나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뭐든지 다 말해봐요
뭐든 다 해주고 싶단 말이야
정말 사랑한단 말은
너무 작지만 사랑해요
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둘이
매일매일 매일 그대와
햇살 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면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격하게 아껴요

Curiosità sulla canzone 오 나의 여신님 di 성시경

Quando è stata rilasciata la canzone “오 나의 여신님” di 성시경?
La canzone 오 나의 여신님 è stata rilasciata nel 2011, nell’album “Th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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