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연가

김설영

한때 북문로에서 지난 추억에 젖어
걸었던 걸 아니?

발 디딜 틈 없었지 북적대던 소리가
아직도 선명한대

늘, 그 길 카페에서 너의 얼굴 그리며
얘기하던 걸 기억해

로데오거리 햇살 안고 반짝거리는
낙엽들 사이로 그리움이 흘러

넌 언제나 거짓없는 환한 얼굴로
영원히 나의 곁에 있을거야

늘, 그 길 카페에서 너의 얼굴 그리며
얘기하던 걸 기억해

로데오거리 햇살 안고 반짝거리는
낙엽들 사이로 그리움이 흘러

넌 언제나 거짓없는 환한 얼굴로
영원히 나의 곁에 있을거야

로데오거리 햇살 안고 반짝거리는
낙엽들 사이로 그리움이 흘러

넌 언제나 거짓없는 환한 얼굴로
영원히 나의 곁에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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